[자본주의학교] 실제 기획부동산의 사기 수법은?

실제로 있었던 기획부동산의 사기 수법에 대해 알아봅니다. 기획부동산의 사기가 끊이지 않고 계속되고 있습니다. 언론에서도 그렇게 기획부동산의 사기와 위험성에 대해서 이야기해도 사기가 계속적으로 반복되고 있는데요, 유명 연예인도 피해 갈 수 없었던 기획부동산 사기!! 당하지 않기 위해서는 토지 공부는 필수입니다.

기획부동산의 사기 수법[자본주의 학교]

-친한 지인의 추천으로 친분으로 인한 거래 유도(지인 영업)

-실제 해당 토지와는 무관한 각종 호재로 유인

-토지 지번을 알려주지 않고 개발 중이라 가봐도 모른다고 말함

-개발정보 출처를 물으면 일급비밀 정보라고 하면서 국토교통부 이름을 댐

-자연환경보전지역이나 개발제한구역의 땅을 쪼개어 지분으로 투자 유도

-투자금이 없어도 1평이라도 선심 쓰듯이 살 수 있게 해 줌

-잔금을 치지 못하면 전세금을 빼게 하거나 적금 해지 유도(만기가 다돼가면 친절히 기다려줌)

-빨리빨리 팔려서 몇 개 안 남았다며 선택을 빨리 하라고 함

-토지 지번을 알려주지 않기 때문에 돈부터 넣고 계약서 작성할 때에나 토지 지번을 알 수 있음

-여러 개 지분으로 많이 투자해야 단독소유로도 하나 살 수 있다고 하면서 여러 개의 계약을 유도 

-지분으로 산 토지도 법적으로 내가 산 평수만큼 쪼갤 수 있다고 안심시킴

-가보자고 하면 데려가서 해당 토지가 아닌 남의 땅을 보여줌

-깃발이 꽂혀있는 사진으로 대신하기도 함

 

 

자본주의 학교에서는 기획부동산 사기로 유명한 하남시 사건을 예로 들었는데요, 해당 기획부동산 사기 규모는 2500억 원, 파해자 수는 3000여 명이라고 합니다. 

토지를 산다고 하면 보통 억대의 큰 금액이 필요하지만 기획부동산에서는 돈에 맞추어서 토지를 지분으로 판매를 합니다. 지분이지만 내가 산 평수만큼 법으로 쪼갤 수 있게 되어 있으니 안심하라고 말합니다. 

'돈은 없는데 내 돈에 맞추어 토지를 살 수 있다고? 그것도 개발지 인근 땅을?'

이런 생각으로 다들 사시는 것 같은데 토지 지번도 알려주지 않고 내가 확인하지도 않은 땅을 사기 위해 덜컥 돈부터 넣는다는 건 정말 위험한 행동입니다. 설령 토지를 확인하러 갔다고 하더라도 실제로 내가 사는 땅이 아닌 다른 땅을 구경하고 왔을 확률이 거의 99.99999%입니다.

 

 

 

 

 

 

 

 

기획부동산 사기에 당하지 않으려면

기획부동산 사기에 당하지 않으려면 우선 진짜 공인중개사인지 확인이 필요합니다. 정상적인 부동산인지 진짜 공인중개사인지 우선 확인하세요. 간혹 공인중개사 자격증만 따놓고 실무는 1도 모른 채 기획부동산에서 일하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반드시 부동산 한 곳만 가보지 마시고 여러 군데를 가셔서 비교해보시고 토지 지번을 비공개한다던지 하면 무조건 안 하셔야 합니다. 내가 살 땅을 먼저 보고 나서 계약금을 넣는 것이지 토지도 보지 않은 채 일급비밀이라 알려줄 수 없다는 말만 믿으면서 큰 호재거리가 있어서 금방이라도 뛸 것 같은 땅을 설명하면 그건 99.9999% 이상 기획부동산입니다.

 

토지를 살 때에는 무조건 토지지번을 받으셔서 토지이용계획서/ 지적도/ 토지대장/ 등기부를 꼭 확인하셔야 합니다.

*토지를 살때 확인할 서류 : 토지이용계획서 /지적도/ 토지대장/ 등기부

정상적인 부동산이라면 계약할 때 저것들을 다 확인시켜 줍니다.

기획부동산 수법을 들어보니 계약할 때서야 토지 지번을 알려주고 우선 입금부터 하라고 하는데

이들 서류는 공인중개사가 아니라도 집에서 충분히 알아볼 수 있는 정보이므로

토지지번을 꼭 받아서 저 서류들을 확인하셔야 되겠습니다.

 

토지이용계획서에서 토지 용도지역을 꼭 확인하시고 모르겠으면 시군구청에 전화하셔서 해당 토지 지번 불러주고 건축이 가능한지 여쭤보시면 됩니다.

 

 

 

 

 

 

 

 

기획부동산 사기를 치는 사람들은 어마어마한 수당을 현금으로 바로 받는다고 합니다. 신고해도 증거가 없기 때문에 사기죄가 성립하기 힘들어 실제로 처벌받는 사람은 거의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냥 주변 지인이나 친구 하나 잃고 돈 엄청 벌고 끝나는 것이지요. 주변에 정말로 친한 사람을 떠올려 보세요. 공인중개사 자격증도 없는데 부동산 회사에 취직했다고 하면서 진짜 좋은 투자처가 있는데 나도 했는데 친하니까 너한테만 특별히 알려준다는 사람 있으면 조심하세요. 기획부동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