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2025년에는 최저임금 최저시급이 올해보다 1.7% 올라 10,030원으로 확정 지어졌습니다. 제가 20대 때만 해도 3400원? 3500원 수준이었습니다. 오르고 올라 최저시급이 만원 넘는다는 우스갯소리를 하였던 적이 있는데 내년이면 진짜로 최저시급이 만원이 넘습니다. 자세한 내용 아래에서 알아보겠습니다.
최저임금 최저시급 제도의 목적
최저임금제도란 국가가 노·사간의 임금결정과정에 개입하여 임금의 최저수준을 정하고, 사용자에게 이 수준 이상의 임금을 지급하도록 법으로 강제함으로써 저임금 근로자를 보호하는 제도입니다.
최저임금제도는 근로자에 대하여 임금의 최저수준을 보장하여 근로자의 생활안정과 노동력의 질적 향상을 꾀함으로써 국민경제의 건전한 발전에 이바지하게 함을 목적으로 합니다.
연도별 최저임금 최저시급 결정현황
연도별로 최저임금 최저시급이 어떻게 변화하고 있는지 그래프로 살펴보겠습니다. 2001년도에는 1865원이었다가 제가 대학교에 갈 무렵 2007년도에 3480원이었군요. 2011년이 넘어서도 4천 원대에 머물러 있다가 2018년에 큰 폭으로 상승하면서 7530원이 됩니다.
그래프 아래 주황색이 인상액 부분인데요 보통 100원~200원 사이로 오르다가 2018년에 1060원이 한꺼번에 껑충 오르게 됩니다. 연달아 2019년에도 820원이나 오르면서 최대 인상률을 보였습니다.
이번에 인상률은 10여년 동안 두 번째로 낮은 인상률로 2021년에 1.5% 오른 이후 두 번째입니다.
2025년 최저임금 최저시급 10,030원 확정
내년 2025년 최저임금 최저시급은 종목 관계없이 시간당 10,030원으로 확정이 됨으로써 최저임금을 월급으로 계산해 보면 주 40시간, 월 209시간으로 근무했을 경우 209만 6,270원이 되게 됩니다.
일급은 하루 8시간 기준으로 80,240원이 되게 됩니다.
대학교 졸업하고 첫 직장으로 중소기업에 들어가게 되면 첫 월급이 아직도 190만 원 정도, 200만 원 언저리 인 곳을 많이 보았는데요, 이제 진짜 젊은이들이 중소기업 들어갈 바에야 아르바이트하면서 먹고 살겠다 라는 말이 나오는 시대가 된 것 같습니다.
제가 대학교 졸업하고 일을 시작한 2011년도에도 첫 직장의 월급은 200만원 언저리였는데 아직도 채용공고를 보니 신입기준 200 언저리인 곳이 많이 보이더라고요.
중소기업 사장님들 직원 구하기 더 힘들어질 것 같습니다.
아르바이트 시급 인상으로 젊은이들이나 경력단절 된 주부들이 좋아라 할 소식이겠네요.
연도별 최저임금 결정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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