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구주택을 운영하다보면 나가는 경비들이 있습니다. 1년 월세가 들어오지만 그중 한달~두달치는 수리비와 세금, 나가는 세입자들 보증금 등으로 생각하면 운영하기가 훨씬 더 편합니다. 다가구주택 운영시 나가는 비용을 정리해보았습니다.
다가구주택 운영시 나가는 고정비용
1. 대출이자
2. 건물청소비 매달 10만원 - 내부 청소 주2회와 재활용 쓰레기 정리를 해줍니다.
3. 공동전기료 매달 1~2만원내외 - 공동현관 자동문, 계단 복도 등, CCTV 등
4. 수도요금 1달에 한번씩 부과 - 다가구주택은 수도계량기가 한개라서 주인이 내는 경우가 많습니다.
5. 인터넷/TV 요금 - 통신사별로 6만원~8만원 사이로 납부를 하게 되며, 건물을 통째로 새로 가입시 할인 등 혜택이 있으니 비교 하여 가입하면 됩니다.
6. 건강보험 - 건강보험료는 재산에다가 소득을 더해서 내는것이라 얼만큼씩 낼지는 대중이 없습니다. 사람별로 다르다는 것만 알고 계시면 됩니다.
7. 국민연금
다가구주택 운영시 나가는 변동비용
1. 각종수리비 - 가전제품교체, 도배 등 고장이 나거나 더러워지면 교체해야 하는 도배, 장판 부분이 비정기적으로 나갑니다. 매번 나가는 비용도 아니고 가전제품 교체 전 수리로도 고쳐 쓸 수 있도록 비용을 절감해야 합니다. 또 도배도 전체 도배를 하기 보다는 한쪽 벽면만 도배를 할 수도 있고 부분 도배로 비용을 아낄 수 있습니다.
2. 정화조 청소 - 지역별로 다른데요, 1년에 한번 고지서가 날라오는 지역도 있고, 정화조 없이 바로 '하수종말처리장연결'로 되어져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저의 경우에는 하수종말처리장연결로 되어져 있어서 정화조 청소는 하지 않습니다.
3. 중개수수료 - 이것도 법정수수료로 내는 곳도 있고 관례적으로 정해놓은 비용으로 내는 지역도 있습니다. 저희는 법정수수료로 계약을하고 있어서 중개로 맡겨도 비용이 얼마 나가지 않습니다.
4. 보유세금 - 재산세는 7월+9월, 종합소득세는 5월에 내게 됩니다.
5. 화재보험료 - 1회 소멸성인지 장기 가입인지 가입방법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비용편차가 있습니다.
그 외 내가 안내는 비용
1. 퇴실 청소비 - 제가 있는 지역은 임차인들이 나가면서 납부를 하고 있습니다. 원룸, 투룸, 쓰리룸, 포룸, 주인세대 사이즈 별로 청소비가 따로 책정이 되어져 있구요, 동네 전체가 합의가 되어져 있는 부분이기 때문에 퇴실 청소비로 트러블은 없습니다.
2. 가스비, 전기료 - 수도계량기는 한개라서 주인이 내지만, 가스계량기와 전기 계량기는 방마다 각각 있기 때문에 사용량에 따라 별도 고지서가 나옵니다. 세입자가 쓴 만큼만 고지서를 받아서 내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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