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공부

학군지 부동산 왜 올랐을까? 수능과 부동산과의 연관관계를 알아보자

25시 백소장 2023. 11. 30. 14:16

흥미로운 뉴스기사 입니다. "불수능이 부동산도 바꿨다... 학군지 집값, 전세값 동시에 뜀박질.. " 대치동, 목동 등 대한민국 학군지라 불리는 곳들에서 전세 월세도 상승하고 매매까지 뜀박질을 했다고 합니다. 학군지의 부동산이 뛰는건 수능영향일까요? 흥미로운 뉴스기사를 공부해보겠습니다.

 

 

현재 학군지 부동산의 상황은?

대한민국에서 손에 꼽히는 학군지의 부동산 소식은 대한민국 전체 분위기와는 사뭇 다른것 같습니다. 부동산 경기가 침체에 빠져 있는데 신고가를 경신하는 지역이 있다니. 수능이 끝난지 어느덧 한달하고도 보름이 지났습니다. 킬러문항이 없는 물수능일줄 알았던 2024 대학수학능력평가는 예상을 뒤엎고 불수능이라는 타이틀을 달게 됐는데요. 불수능이 되면서 학군지의 전월세 뿐만 아니라 매매가도 오르고 있다고 합니다.

 

 

불수능이었는데 부동산이 오르는 이유는?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불수능을 기점으로 학군지의 부동산 매매가가 뜀박질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거기다가 정부에서 내신을 현재 9등급에서 5등급으로 전환하겠다고 발표하면서 수능 중요도가 더 커졌기에 학군지 수요가 늘어났다고 풀이하고 있습니다.

 

사람들이 학군지로 모이는 이유는 자녀의 공부에 관심이 있다는 뜻이고,

자녀의 공부를 남들보다 좋은 곳에서 시키려면 서울 학원가로 향할 수 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학원가의 경우 집값이 잘 떨어지지도 않고, 오를때도 빨리 오르며 매매수요도 꾸준한 양상을 띄게 됩니다.

 

불수능이 되면 다음 수능을 준비하는 학부모들의 수요들로 매매뿐 아니라 전월세까지도 계속 오르게 됩니다.

 

한마디로 우리나라는 학구열이 높고 유명한 학원가에 들어가고 싶은 수요는 높다는거네요.

 

우리나라 인구가 계속 줄고 학생도 없어져서 빈집이 천지라는 얘기도 많이들 하시던데

팩트는 그 빈집엔 내가 살고 싶어하지 않는다는게 팩트!

살고 싶은 집은 계속 한정적이라는거 ㅜㅜ

 

학군지 부동산 얼마나 올랐나?

기사에 의하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강남구 개포동 래미안블레스티지 전용 126㎡ 은 직전 최고가 43억 6000만원 보다 1억 2000만원 뛴 44억 8000만원에 거래되었습니다.

 

또한 목동 학원가가 위치한 양천구는 수능이 끝나고 이달 서울에서 가장 많은 신고가 거래가 나온 구로 집계되었습니다.

목동 신시가지 4단지 전용142㎡는 직전거래보다 7억 5천만원이나 오른 29억5천만원에 거래되었습니다.

그 외에도 목동 신시가지 1단지는 무려 3억9800만원이나 오른 단지도 있었고 신시가지 9단지 또한 매매가가 1억원이상 오른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학군지 부동산과 불수능과의 관계는?
학군지 부동산과 불수능과의 관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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